롯데제과는 최근 초코바 ‘아트라스’에 영화 ‘어벤저스’와 ‘스파이더맨’의 캐릭터를 활용한 제품 ‘아트라스 어밴져스’와 ‘스파이더맨’을 출시 했다. 영화 ‘어벤져스2012’의 흥행에 힘입어 어린이는 물론 20~30대 젊은 층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롯데제과는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 캐릭터 도입을 통해 기존 아트라스의 주요 타깃인 청소년층을 넘어 ‘키덜트족’을 공략할 계획이다.
최근 새로운 소비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키덜트족’은 캐릭터에 대한 호감이 제품으로 이어져 제품 호감도를 높이거나 구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산업전반에 걸쳐 캐릭터를 활용하여 제품의 콘셉트를 알리고자 하는 ‘캐릭터 마케팅’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특히, 헐크, 캡틴아메리카,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의 캐릭터는 만화, 영화 등을 통해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며 수천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검증된 캐릭터다. 이들 캐릭터는 강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여서, 아트라스의 힘이 넘치는 이미지와 궁합이 잘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제과는 이번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해 전년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도 7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파이더맨 캐릭터도 아트라스의 인기 상승에 가세할 전망이다. 아트라스는 연 매출 100억원이 넘는 롯데제과의 대표 초코바로, 1997년 출시 이래 16년간 3억개 이상 팔린 효자 상품이다.
※'키덜트'란 아이를 뜻하는 키드(Kid)와 성인을 뜻하는 어덜트(Adult)의 합성어로, 어렸을 때의 감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어른을 뜻한다.